[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혜윤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하며 ‘국민 배우’란 수식어가 붙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털어놨다.
26일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에선 ‘임솔이 아닌 혜윤에게 선재는 어떤 의미야? 설렘 가득한 혜윤의 20Question I 싱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열연을 펼친 김혜윤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3년 전 김혜윤과 지금의 김혜윤의 달라진 점은?”이라는 질문에 김혜윤은 “영양제가 늘고 있다”라고 밝히며 웃었다.
“어린시절의 김혜윤, 그리고 현재 김혜윤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어렸을 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제가 장래희망이 바뀌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TV에 나오는 직업을 해봐’라고 하셔서 제가 연기자를 꿈꾸게 된 거였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꿈이 안 바뀌고 계속 이 직업을 선택해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작품에서 어떤 수식어가 붙길 바라나“라는 질문에는 ”국민 배우? 뭔가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보니까 제 스스로도 많이 안 보여드린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국민배우라고 불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장 설레게 봤던 로코물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혜윤은 “로코물을 볼 때마다 설렜었고 하나만 꼽기 어렵다”라고 웃었다.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에서 가장 설레는 장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김혜윤은 “선재가 프러포즈할 때 반지가 손바닥 위에 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뭔가 감히 상상도 안 되지만 굉장히 간접적으로 체험했을 때 ‘아 이래서 뭔가 프러포즈 반지 받으면 눈물을 글썽이시는 구나’라고 좀 느꼈었다. 굉장히 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고 그때가 굉장히 설레는 장면이었다”라고 밝혔다.
“사랑스러움의 비결”에 대해서는 “뭔가 주변 분들에게 여쭤봐야 할 것 같긴 한데 제가 감히 꼽자면 저는 뭔가 웃음이 많아서 주변 분들에게 좀 편하게 다가가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혜윤에게 선재란 어떤 존재?”라는 질문에는 “솔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존재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매거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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