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정의구현’ 콘텐츠를 만들어온 크리에이터 카라큘라의 충격적인 과거가 공개됐다.
24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시청자에게 제보 받았다며 논란이 될 만한 카라큘라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카라큘라는 2011년 경 ‘방배동싸이카’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당시 카라큘라가 쓴 글을 본 이진호는 “그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니까 참아 입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이 대다수였다. 때문에 최소한의 내용만으로 추려서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카라큘라가 숙박업소에서 찍은 여성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하며 “당사자의 동의를 구했는지는 의문이다. 당시 카라큘라는 숙박업소에서 다수의 여성을 찍은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카라큘라가 과거 적은 선정적인 다수의 글도 공개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방 후 복귀 예정임. 동남아 출장은 역시 교미가 제맛, 대신 이슬람이 대사라 걸리면 사형’, ‘첫째 나보다 나이 많은 여자 사람과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 둘째. 스스로 열여덟살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셋째 모든 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다. 넷째 항상 웃는다 웃기지 않으면 웃겨라’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진호는 “카라큘라가 스스로 탐정이라 칭하고 ‘정의 구현을 한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실제 모습은 대중들의 생각했던 것과는 상당히 달랐다”며 그의 두 얼굴을 지적했다.
한편 카라큘라는 크리에이터 서현민에게 3000만 원을 받은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채널에 있는 영상들을 비공개로 설정했다. 다만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카라큘라’, ‘연애 뒤통령 이진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