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공지현 기자] 이미 해체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일본 공식 웹사이트가 19금 성인 서비스를 광고하는 회사로 바뀌어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2021년 5월 일본 공식 웹사이트 주소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 접소하면 성인 서비스를 광고하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해당 웹사이트의 소유권이 여자친구 전 소속사 쏘스뮤직에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해당 사이트 주소가 여전히 여자친구와 연관돼 있다고 느끼며 이번 사태에 대해 분노를 표하고 있다.
한 팬은 “계약을 종료하고 해체 시키더니, 일본 웹사이트까지 성인 사이트로 넘겼다고?”라며 격분했다. 다른 팬들은 “‘여자친구’의 이름이 성인 웹사이트에 그대로 있는 것이 역겹다. 이것은 불법이고 경찰에 넘겨야 한다”, “너무 이상하고 불편하다. 여자친구에게 너무하다”, “관리를 못한 건 이해하는데 최소한 ‘이런 사이트를 열지 말라’는 의사는 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분노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21년 5월에 공식적으로 해체했지만, 많은 팬들은 여자친구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등에 여전히 추억이 남아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좋아하는 스타 보고 싶어서 사이트 열어봤더니 성매매 중계 사이트로 연결된다. 이거 맞나?”라며 이번 사태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공지현 기자 gjh@tvreport.co.kr /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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