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윤주(35)가 간 이식 후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윤주는 “벌써 곧 있으면 새 삶을 시작한 지 3년이 된다. 벌써 3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23일에서 24일 넘어가는 즈음. 저는 눈을 감고 꿈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있다. 지금 저는 그 꿈을 실현하며 3년이란 시간을 기념하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윤주는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온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조급해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꿈. 열심히 다시 꿈꾸어가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 보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잊지 않겠다. 제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적을 선물해 주신 그 마음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더 새기며 더 열심히 두 배로 잘 살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주는 밝은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3을 만들어 3주년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윤주 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못했던 거 다시 하나하나 하면서 행복 누리기”,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라며 윤주를 응원했다.
앞서 지난 2020년 4월 윤주는 급성 간부전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7월 윤주는 간이식을 받은 후 회복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윤주는 활동 중단 후 3년 만에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복귀했다.
윤주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화에서 빌라 사망사건 용의자인 춘동빌라 202호 빌런녀로 등장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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