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믿기지 않는 유연성을 뽐냈다.
22일 서정희는 “제가 다니는 학원은 자이로토닉을 주로 한다. 자이로토닉(Gyrotonic)은 루마니아 국립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이면서 수영 및 체조선수 등으로 활약했던 줄리오 호바스가 고안한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이로토닉과 필라테스 둘 다 요가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요가도 조금 해봤다. 저는 기독교라 요가가 마음이 편치는 않더라. 특히 음악이 제가 영적으로 불편해서 그만두었다”라고 전했다.
서정희는 “자이로토닉 기구와 필라테스 기구 차이도 약간 있는 것 같다. 호흡법도 약간 다른 것 같다. 제 생각”이라며 “어쨌든 둘 다 기초체력이 생긴다는 거다. 초보라 무조건 힘들다는 건 사실. 며칠 쉬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때려치우지 않기. 살아있길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붉은색의 밀착된 운동복을 착용해 자이로토닉에 몰두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환갑을 넘긴 나이에 서정희는 남다른 유연성과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자기관리 철저하신 것 같아요”, “미모가 그냥 유지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언니 포즈가 월드클래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수술을 마치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서정희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일 서정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함께 출연한 김태현의 깜짝 프러포즈를 승낙해 화제가 됐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