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출산 후 관리를 선언했다.
아야네는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늘부터 본격적인 수유 & 관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체중계에 오른 아야네의 모습이 담겼다. 출산 직후에도 49.35kg이라는 몸무게로 놀라움을 자아낸 그는 “과연 조리원에서 얼마나 뺄 수 있을지”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관리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태어난 후 첫 주일을 기념해 젤리 성경 읽어주기 첫 도전. 눈 똘망똘망 잘 듣는 젤리. 너의 앞날을 축복해”라며 딸을 품에 안고 성경을 읽어주는 이지훈의 영상이 공개하며 행복을 전했다.
한편 아야네는 지난 18일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아야네는 “처음 겪어보는 출산 과정에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렵고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그 모든 과정들이 젤리를 보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드디어 하게 됐다.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같다”라며 출산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지금 나의 상황을 말하자면 앉는다는 행위가 이렇게 싫은 건 처음이다. 다리만 안 아프면 서서 자고 싶다”라며 출산 후 어려움을 전하곤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젤리는 눈을 뜨면 나를 닮았고 자는 모습은 그냥 이지훈”이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일본인인 아야네는 한국어 통역 및 번역가로 지난 2021년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야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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