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팔 부상을 당했음에도 사격, 수영 등 액티비티한 모습을 선보였다.
18일 ‘피지컬 갤러리’에 김계란은 치어리더 하지원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첫 목적지는 실탄 사격장이었다. 장소 공지를 들은 김계란은 “팔을 잃었는데 사격을 어떻게 합니까”라며 토로했으나 하지원에게 한 팔로 해도 이기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사격을 하는 김계란은 촬영하면서 선글라스를 벗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줬고 모든 사격이 표적지 중앙에 모인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줬다.
이후 김계란과 하지원은 사람 인적이 드문 한 계곡을 찾았다. 김계란은 팔 깁스를 한 채로 ‘물 만난 물고기’와 같이 여유로운 수영 실력을 보여줬다. 과거 수영선수였던 하지원도 ‘얼굴이 젖지 않는’ 전투수영을 선보였다. 이에 일반적인 수영에 성이 차지 않은 김계란은 UDT(해군 특수전전단) 훈련의 꽃이라고 불리는 포박 수영을 선보인다며 끈을 가져왔다. 김계란의 힘차게 묶어달라는 요청에 하지원은 끈을 꼼꼼하고 세게 묶어줬다. 발이 묶일 때 김계란은 “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는 굳이 사서 쓸데없는 짓을 해서”라는 농담을 했다. 모두의 걱정과 주목을 받는 가운데 김계란은 포박수영을 완벽히 소화했다.
김계란은 테블릿 PC를 활용해 수중촬영도 시도했다. 그는 깨끗한 계곡 속 바다와 하지원을 촬영하다가 선글라스를 벗은 자신의 민낯이 촬영되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김계란의 민낯은 모자이크로 처리됐다.
한편 김계란은 ‘가짜사나이 2’에 출연해 UDT 훈련을 체험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다. 김계란은 이후 “진짜 죽는 줄 알았다”라며 크게 다친 상황을 전해 팬을 놀라게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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