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남주혁, 유지태, 김소진이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JTBC 측은 “‘비질란테’ 시즌2가 제작된다. 시즌1에 출연했던 남주혁, 유지태, 김소진 등 주요 배우들이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새로 추가되는 인물들의 경우 현재 캐스팅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 단계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비질란테’ 관계자 역시 “현재 기획 단계다. 편성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주연급으로 열연했던 남주혁, 유지태, 김소진 소속사는 출연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질란테’ 시즌1에 대한 애정으로 편성, 스케줄 등에 문제가 없을 시 출연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남주혁(김지용 역)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극이다.
‘비질란테’ 시즌1 공개 당시 주인공 남주혁이 입대를 해 관련 스케줄을 함께 하지 못한 바 있다.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는 “주혁이가 많은 칭찬도 받고 주목도 받았으면 좋겠는데 군대에 있으니까 아쉬운 마음이 크다. 면회를 갈 계획을 잡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유지태는 “이번 작품 너무 재밌었고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된다. 시즌2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게 제일 기분 좋은 반응이었다. 한 팀이 이뤄졌는데 이 팀 그대로 다음 작품을 하는 게 작업하는 동료로서 가장 소원하는 게 아닌가 싶다. 뭉쳐야 산다”라고 밝혔다.
큰 인기에 힘입어 주연 배우도 원했던 ‘비질란테’ 시즌2 제작이 확정돼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플러스 ‘비질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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