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한일 트로트 듀오 ‘아틀란티스 키츠네’가 결성됐다.
16일 MBN ‘한일 톱텐쇼’에서 스페셜 무대로 아틀란티스 키츠네가 가수 장윤정의 ‘어머나’를 리메이크한 ‘어머나’ 무대로 첫 듀엣을 선보였다.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한일 공동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 걸즈 재팬’의 결승 진출자인 전 걸그룹 네이처 출신 김소희와 MBN ‘한일 가왕전’, ‘한일 톱 텐쇼’로 인기를 얻은 일본인 가수 카노 미유로 결성됐다.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가수 김다현과 스미다 아이코로 구성된 럭키팡팡(Lucky PangPang)에 이어 두번째로 결성되는 한일 트로트 듀엣으로 ‘여우처럼 자랑스럽고 우아한 여신들’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룹명처럼 여우처럼 매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파워풀한 댄스로 K-트로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김소희는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 한국 국적 참가자임에도 많은 팬들의 선택을 받아 오디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현지 내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현재 그는 ‘트로트 걸스 재팬’의 일본 콘서트와 한국 팬미팅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카노 미유는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MBN ‘한일 톱 텐쇼’에 정규 출연하며 매력적인 스테이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트로트 걸즈 재팬’ 멤버 중 한국과 일본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로 꼽혔기 때문에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소현의 전 동료인 네이처 하루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다가 발각돼 논란이 됐다. 하루는 지난 4월 ‘로얄클럽 센다이’ 채널에 올라왔던 영상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다가 최근 일본 유흥업소 카바쿠라에서 근무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렸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n.CH엔터테인먼트’, ‘MBN’, SBSKPOP ZOOM
댓글1
ㅇㅇ
카바쿠라를 유흥업소라고 하기엔 너무 건전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