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배우 심혜진이 오랜 공백 끝에 복귀 시동을 걸었다.
18일 앳스타일은 단독 보도를 통해 심혜진의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심혜진은 뷰티 브랜드 화보를 위해 촬영 현장을 찾았고 심혜진은 그간 휴식기가 무색할 만큼 역대급 화보를 선보였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혜진은 아들인 그룹 라이즈 앤톤을 언급했다. 심혜진은 “실제로 만나니까 ‘우리 아들인가’ 싶기도 하고 아이돌을 만난 기분이 들어서 신기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예계 활동 복귀 의향’에 대해 심혜진은 “뭔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긴다면 그게 무엇이든 즐겁게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심혜진은 드라마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02년 가수 윤상과 결혼해 2003년 미국으로 부부 동반 유학을 떠나 배우 생활을 은퇴해 미국에서 정착했다.
2012년부터 윤상과 심혜진 부부는 기러기 부부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 두 아들이 있는데, 모두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심혜진이 양육을 맡았다.
윤상과 심혜진 부부의 장남은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의 라이즈(RIIZE) 앤톤으로 데뷔했다.
당시 앤톤은 윤상의 아들로 유명했으며, 엄마 심혜진의 미모를 닮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는 데뷔 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즈는 현재 첫 팬콘 투어 중이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SBS ‘싱글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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