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그의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득녀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다.
18일 이지훈은 “출산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아내인 아야네의 출산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이지훈은 출산을 마친 아야네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게 아이 낳은 산모의 모습이라니. 너무 아름답다. 사랑하고 고마워요”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특히 출산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환한 미소로 이지훈을 바라보는 아야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어 이지훈은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산모도 건강하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17일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야네는 “저 젤리 출산 하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아야네는 새벽 3시부터 진통이 왔다고 밝히며 “사실 아직까지도 이게 진진통 맞나 싶다. 하지만 이렇게 규칙적으로 배가 아파 본 적이 처음이라…. 맞겠죠?”라며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14세의 나이 차와 국경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18명의 대가족과 한 건물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별이 딸임을 공개했다. 당시 아야네는 “이제 19주가 되어 가는 우리 아가. 너무너무 소중하고 벌써 너무 사랑스러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특히 지난달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만삭 화보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지훈은 “만삭인 아야는 이렇게 예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임신 전과 똑같이 예뻐 예뻐 아름답다야”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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