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배우로 변신한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와 재회했다.
16일 윤후의 모친 김민지 씨는 “빛나는 아이들! 준수 첫 공연 ‘리어왕’ 고양예술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연극 ‘리어왕’에 출연한 이준수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준수는 진한 화장과 무대 의상으로 배우 포스를 물씬 풍겼으며, 군입대 중인 이탁수 군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17일 이준수 역시 “윤후 형 와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게재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가들이 이쁘게 성장하는 모습이 뭉클하다”, ” 윤후랑 준수 예쁘다”, “후와 준수의 우정은 평생 갔으면 좋겠다”, “윤후야 준수야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와 이준수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특히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가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진학해 화제가 됐다.
윤민수는 “이 대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대학 중 하나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라며 윤후가 입학한 대학교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준수는 현재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이준수 형 이탁수는 동국대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다. 이탁수는 작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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