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스우파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댄서 아이키의 딸 연우가 학교에서 고백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6일 아이키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키와 연우가 함께 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연우는 양치를 하며 아이키에게 “엄마는 학교 다닐 때 고백 받아봤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키는 “받아봤다”고 답하며 “연우 고백 받아봤어?”라고 되물었다.
연우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한 번”이라고 고백했다. 아이키가 놀라서 “연우를 누가 좋아한대? 언제?”라고 말하자 연우는 “어제”라고 대답해 아이키를 더욱 놀라게했다.
아이키가 “아니 진짜 고백을 어떻게 받았는데”라며 캐묻자 연우는 “이거는 카메라 밖에서 얘기해주겠다”며 “아빠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말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아이키의 머리는 백금발 색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연우는 아이키의 탈색에 대해 “근데 더 남자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후 함께 거울을 보다 아이키가 자신의 머리색깔에 대해 “어떡해 양아치같다”고 하자 연우는 다시 한 번 “남자 같지 엄마가 봐도”라며 아이키를 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연우는 아이키의 머리에 대해 “약간 러시아인 같다”며 냉철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금발한 학부모 중에 세상 힙하고 찰떡이다”, “탈색 진짜 잘어울린다”, “연우 고백받은 거 아빠한테 비밀인 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키는 4살 연상의 연구원과 24살에 결혼하여 슬하에 13년생 딸을 하나 두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아이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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