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리타와 결혼한 배우 임백성이 임신한 몸으로 손빨래를 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임백성은 “아내가 배고프지 않을까 싶어서 야식을 사러 레스토랑에 다녀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봤다”며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신 중에 화장실에 자리를 펴고 앉아 손으로 빨래를 하고 있는 리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내의 빨랫감 속에 자신의 바지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임백성은 아내에게 빨래를 멈추고 가족과 함께 모여 저녁을 먹으며 쉬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리타는 “당신이 입을 수 있도록 몇 개만 세탁하겠다“라고 답했고, 임백성은 화장실을 나갔다.
임백성은 ”깨끗한 옷이 여행 가방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것은 마법같이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묵묵히 당신을 위해 뒤에서 헌신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임신한 아내가 아들을 먼저 재우고 화장실 바닥에 앉아 빨래를 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영상을 편집하던 중 갑자기 어떤 노래가 떠올랐는데 찾아보니 해당 곡의 작곡가가 결혼을 위해 쓴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노래 가사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임백성과 리타는 2022년 혼인신고 후 첫째 아들을 출산했으며 4월에는 ”세 식구에서 네 식구가 된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임신 중 손빨래를 하는 리타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영상을 보고 감동받았다“, ”빨래 중에도 숨길 수 없는 비주얼“, ”아내가 배려심이 깊네요“등의 리타의 배려를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좋은 아내를 얻었으면 소중히 여기세요“, ”세탁은 호텔에 맡길 수 있는데 임산부가 바닥에 앉아서 빨래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 ”임신 중에 빨래하는 모습에 눈물이 난다“등의 차가운 반응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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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임백성 누구에요?
누구?
누구에요? 검색도 안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