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배우 김혜윤이 팬미팅을 통해 화려한 춤 실력을 공개했다.
김혜윤의 서울 팬미팅 ‘혜피니스((Hye-ppiness)’는 지난 13일 서울 도봉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팬미팅에서 김혜윤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나왔던 소녀시대의 ‘지(GEE)’와 뉴진스의 ‘하우 스윗(How Sweet)’ 댄스 커버를 준비해 화제가 됐다.
팬들이 공개한 영상 속 김혜윤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완벽한 춤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걸그룹 안무를 완벽하게 복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김혜윤은 학창 시절 방송댄스반 출신이었으며 여러 방송에서 춤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한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아무도 무대에 올려주지 않았다. 열망은 있었는데 실력이 받쳐주질 못했다”며 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과거 김혜윤에게 춤을 알려 줬다는 댄서 허니제이는 “대기실에서 살짝 알려줬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눈썰미가 좋은 것 같다. 느낌이나 포인트를 캐치하는 능력이 빠르더라”며 폭풍 칭찬했다.
김혜윤 외에도 화려한 춤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있다.
배우 위하준은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해 “학창 시절 아크로바틱, 비보잉을 좋아해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돌을 꿈꿨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춤실력을 인증한 바 있다.
당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계급 커버 댄스곡 ‘헤이 마마(Hey Mama)’를 선보이며 다소 어려운 동작을 말끔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로 유명한 배우 이성경은 춤실력까지 모두 갖춘 올라운더 스타이다. 그의 실력은 팬미팅에서 선보인 다양한 K팝 댄스 커버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성경은 과거 한 방송에서 “학창 시절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동아리는 댄스부, 학교에서는 체육부장”이라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과거 정경호와 대학시절 댄스 동아리를 함께했다고 고백한 권율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제대로 된 댄스 동아리가 아니라 코믹 댄스 동아리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젝스키스의 ‘로드 파이터’ 춤과 랩까지 화끈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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