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결혼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감별사’에는 ‘★최초 공개★ 트와이스 정연 하우스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연은 데뷔 10년 만에 예능 단독 MC를 도전해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연은 MC 기념으로 애장품을 기부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연은 “운동에 좀 빠져있으니까 제가 쓰는 운동용품들을 (기부하겠다). 테니스를 오래 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연은 옷방을 최초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진짜 깔끔하다”라며 감탄했고 선반 위에 ‘가스통’처럼 생긴 물건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연은 “이거 저금통이다. 여기에 각 나라별 돈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걸 기부하시는 게 어떠냐”라고 물었고 정연은 “이거는 진짜 안 된다. 이거로 결혼하려 한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 식장비 내려고. 이건 진짜 안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연은 지난 2015년 10월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치얼업(CHEER UP)’, ‘티티(TT)’,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왓이즈러브(What is Lov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정연은 2020년 목디스크 수술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공황장애 등을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연은 지속적인 치료와 테니스와 서핑 등 여러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를 발매한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감별사’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