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이현이가 가방 속 애정템을 공개했다.
12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보부상 백에 찐 애정템 가득 챙겨 온 이현이 MY 10 FAVORITES with Lee Hyunyi’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현이가 가방 속 애정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콩물 두유를 소개하며 “제가 요즘에 검은 콩물을 자주 마신다. 맛있어서 출출할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데 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제가 흰머리가 하나도 없다. 제 머리카락 색이 자연색깔이다. 염색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팩트를 소개하며 “제가 축구를 몇 년째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 그래서 선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나와도 계속 지워지더라. 그럴 때마다 선팩트로 계속 덧발라준다. 축구를 하다보면 손이 더러워져서 손으로 찍어 바를 수가 없어서 선팩트로 덧발라준다”라고 말했다.
필름카메라 역시 공개했다. 이현이는 “지난주에 아이들과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 필름 카메라를 본적이 없지 않나.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저도 몇 장 찍어봤는데 왜 사진이 안 보이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건 나중에 오래 기다려서 사진을 보면서 그때를 추억하는 거야’라고 얘기를 해줬다. 그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미니 밴드를 가지고 다닌다며 “운동선수로서(?) 제 발목에다가 감고 스쿼트를 100개 정도 한다. 맨몸으로 하는 것보다 부하가 더 많이 가기 때문에 하체운동을 하고 싶을 때 쓴다. 오늘 같은 날은 스케줄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약간 제 마음의 보험 같은 거다. 시간이 날 때 운동을 해야겠다는 부담을 느끼기 위해서 진짜 모든 가방에 넣어서 다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안경을 공개하며 “제가 평생 잘 안 붓는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아침에 많이 부어서 어떻게 해도 수습이 안 된다 할 때 안경을 쓴다. 도수는 없다. 근데 요즘 긱 시크가 유행이지 않나. 그래서 겸사겸사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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