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여자)아이들 우기가 과거와 달리 요즘엔 살이 안 찐다고 털어놔 대성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선 ‘요즘 아이들과 친해지기 쉽네 막이래ㅋ| 집대성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여자)아이들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 대성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냐는 질문에 우기는 “나이 들어서 그런지 살이 잘 안 찐다. 진짜 신기한 게 옛날에는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스타일인데 요즘엔 살이 안 찌더라”고 밝혔고 유지어터 대성은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우기는 “제가 봤을 때는 식욕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 연습생 때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더 그랬던 것 같다. (연습생 때는)토요일 마다 몸무게를 재기 때문에 토요일에 무게 재고 그날 항상 체했다”라고 털어놨다.
“일주일마다 재는 거냐, 진짜 빡세다”라는 대성의 반응에 우기는 “근데 미연언니한테 YG는 매일매일 젠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YG출신인 대성은 “우리는 잘 모른다. 근데 여자 연습생들은 좀 타이트하게 쟀었던 것 같다. 왜냐면 봄이 누나가 몰래 구석에서 빵을 먹고는 했다”라고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우기는 “그게 너무 이해가 된다. 탈의실에서 몰래 음식을 먹고는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살 빼는 방법 중에 어떤 게 제일 효과가 좋았나?”라는 질문에 우기는 “추석 때였다. 다들 살이 엄청 쪄 있었다. 그걸(몸무게가 적힌 거를) 프린트해서 사무실 앞에 붙인 거다”라며 당시 몸무게가 강제 공개됐다고 떠올렸다. 우기는 “그때 당시에 선배님들도 다 지나갈 때 보게 되지 않나. 그래서 저 그때 3일 동안 5kg을 뺐다”라며 “빨리 프린트를 떼고 싶어서 거의 안 먹고 뺐다”라고 덧붙였다.
“멤버들끼리 술도 먹고 그러나?”라는 질문에 우기는 “옛날에 같이 살았을 때 자주 맥주 한 잔 정도는 했다. 지금은 멤버들이 따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너무 신세계 아닌가? 혼자 살며 너무 삶이 윤택해졌다”라는 대성의 말에 우기는 “저희 멤버도 저 빼고 다 그렇더라. 저는 약간 혼자 잘 못 있는 스타일이라 저는 엄청 힘들었다. 저는 약간 집에 있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항상 나가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집대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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