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일본 정치인 같단 말에 충격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전부 사형당한 한국 ‘지존파’ 땜에 전세계가 경악한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홍진경은 준비된 옷들을 본 후 스타일리스트에게 “지금 삼복더위인데 겨울 캐시미어 바지는 1년 내내 가지고 다니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개수만 채우나봐”라고 말하다가 “나한테 많이 보여주고 싶을 수 있잖아”라며 이해한다고 말하기도.
이를 보던 PD는 “선배도 스타일리스트를 쓰시는구나”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했다. 홍진경은 마사지볼에 대해 “혈압 오를 때 쓰는 거다. ‘스타일리스트 있었어?’ 이런 말을 들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우리가 녹화가 오래 걸리잖아. 그럼 밑에서 이걸로 손을 주무르고 있는 거다. 그래야 4시간 버티지”라고 밝혔다.
이어 PD는 홍진경에게 산뜻한 재킷을 골라주며 “이런 것도 입어봐. 예쁘겠다”라고 했지만, 홍진경의 얼굴에 대본 후 “아닌가? 일본 정치인 같아”라고 말해 홍진경을 또 당황하게 만들었다.
홍진경은 “최근에 내가 일본 귀신 소리는 들어봤는데, 정치인 소리는 처음 듣는다”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직접 재킷을 걸친 후 홍진경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듯 웃었다. 홍진경을 본 또 다른 관계자도 “일본 자민당”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홍진경은 “자민당이라니. 왜 그러세요”라며 웃었다.
이후 홍진경은 ‘사이코멘터리 한끗차이’ 멤버 이찬원, 장성규와 박지선 교수와 함께했다. 박지선이 “지존파 하면 떠오르는 게 있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인육 먹지 않았냐”라며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파고들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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