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 아사히 예능 ‘악랄한 게 뭐가 나쁘니’에 키가 출연한다. ‘악랄한 게 뭐가 나쁘니’는 연인들의 고민과 인간관계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악랄한 게 뭐가 나쁘니’에 처음 출연한 키는 한일 커플의 사연을 보고, “한국에서 100일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한다. 그는 기념일과 이벤트가 중요한 한국의 연애 문화를 알렸고, 다른 출연진을 설레게 했다.
일본 예능계는 노래와 댄스, 요리, 패션 등 다양한 재능으로 한국 예능계에서 인기를 얻은 키의 활약을 기대 중이다.
키는 일본 음원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3일, 그는 일본에서의 첫 싱글 곡인 ‘Tongue Tied’ 뮤비를 공개했다. 뮤비를 본 현지인들은 “일본에 곡을 내줘서 고맙다”, “직접 들어보니 퀄리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 곡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들려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6일과 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키의 솔로 아시아 투어인 ‘2024 키랜드 온 : 앤 온 인 재팬'(2024 KEYLAND ON : AND ON in Japan)을 개최해 현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키가 속한 샤이니는 16년 차 아이돌로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완전체의 모습으로 복귀를 알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TV아사히, 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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