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24)가 다시 ‘워크돌’을 찾았다.
11일, ‘워크맨’ 채널엔 초대 ‘워크돌’ 슈화가 그룹 엔믹스(NMIXX)의 해원(21)과 함께 장작구이 통닭 가게에서 일하는 콘텐츠가 올라왔다.
슈화는 영상 오프닝부터 해원에게 “엔믹스 메인 보컬 아니야? 목소리가 작네”라고 귀엽게 지적하며, 워크돌 초대 선배로서 기강을 잡으려 했다.
오랜만에 ‘워크맨’에 출연한 슈화는 알바 도중 여러 번 서운함을 표출했다. 빈 시간을 활용해 슈화는 해원에게 자신을 가리키며 “연예인 여신 원탑은?”이라고 질문했고, 해원은 고민 없이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를 뽑았다.
이에 반박을 할 수 없던 슈화는 질문을 바꾸는 전략을 택했다. “요즘, 최근에, 지금”이라며 자신을 어필하며 다시 물었고, 이런 노력에도 해원은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뽑았다. 자신을 언급하길 바랐던 슈화는 서운함을 표출했다.
잠시 휴식을 가질 때 슈화는 해원에게 “(제작진이) 괴롭히면 나한테 연락해”라고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감동한 해원은 밥 약속도 가능한지 물었고, 슈화는 “무조건 사줄 거야. 언니 돈 많이 벌었어. 너보다 알바 2배나 했어”라며 당당히 답했다.
두 사람은 빠르게 친해진 듯 보였다. 든든했던 모습과 달리, 슈화가 해원을 놀리는 장면도 카메라에 담겼다. 서빙을 마치던 중 슈화와 해원은 서로의 몸이 충돌했고, 이에 슈화는 사장에게 “해원이 때렸다”며 혼내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사장은 “에이스는 괜찮다. 잘못했으니까 때린거다”며 해원을 편애했고, 이에 슈화는 또 한 번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편, 슈화가 속한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은 최근 수입을 공개하기도 했다. 전소연은 “정말 잘 하면 한 달에 10억도 벌고, 안 들어올 땐 10만 원도 벌고 그런 거지 뭐”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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