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오는 13일 TBS에서 8시간 동안 생방송 되는 ‘2024 음악의 날’에 70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현지 매체 스마트 플래시(Smart FLASH)에 따르면 ‘2024 음악의 날’ 프로그램에 K-POP 스타의 비중이 높아 비판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들은 자국 음악 방송에 해외 아티스트가 세 팀 이내로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24 음악의 날’ 방송에는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인기 K-POP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K-POP이 일본 내에서도 주류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 하지만, 한국 가수의 비중이 높자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6일 뉴진스가 도쿄돔에서 성공적으로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K-POP 아티스트들의 일본 내 인기가 뜨겁다. 때문에 일본 방송사 입장에서 음악 방송프로그램에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은 출연시키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 아이돌 뿐만 아니라, 배우의 진출도 활발하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무인도의 디바’ 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 채종협이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맹활약을 펼쳤다.
배우 한효주도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Romantics Anonymous)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우 히메'(지우 공주)라 불리는 최지우도 최근 13년 만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지우는 일본 드라마 ‘블랙페앙’ 시즌2에서 한국인 의사이자 병원, 음식점 등을 경영하는 박소현 역을 맡는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2024 음악의 날’,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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