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故 이선균 협박 및 금전 갈취 혐의를 받고 있는 유흥업소 여실장이 징역형을 구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9일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이유영·유영상 판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여실장의 결심공판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흥업소 여실장은 최후진술에서도 준비해 온 쪽지를 읽으며 호소했다.
유흥업소 여실장은 “다시 실수해 이곳에 와 있으면서 처음엔 절망에 빠졌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하나하나 되돌아봤다. 죽어도 마약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도 어려운 숙제 하나를 짊어진 기분이다”라며 울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셨고, 언니, 엄마와 살았는데 엄마는 모정이 남달랐다. 격려하고 이끌어줬다. 남은 인생을 세 모녀가 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게 해달라. 선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유흥업소 여실장에 대한 선고 공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 여실장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케타민, 필로폰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故 이선균에게 “휴대전화 해킹범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 입막음용으로 3억 원이 필요하다”라고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故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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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셨고, 언니, 엄마와 살았는데 엄마는 모정이 남달랐다. 격려하고 이끌어줬다. 엄마가 격려하고 이끌어줘서 접대부가 되었다. 이런 아이러니라니!
기가막히다ᆢ대다수 국민들은 어떤말로도 용서가 안되는 일이고 그대같은 인간들은 뭐가 그리 잘못된건지도 모를테지만 선하게사는 많은이들은 죽음까지도 생각할만큼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울텐데ᆢ 어떻게 살았기에 이리도 맹랑한글을 썼는지ᆢ
당신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선균 배우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그누구도 아닌 당신의 한 녹취도 그렇고. .. 미리 계획있었지. 매력적이고 순진한 배우에게 행한 당신의 그 교활함에 하늘의 형벌이 내려지길... 그걸 '천벌'이라고 하죠.
당신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선균 배우를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녹취도 그렇고. .. 미리 계획있었지. 매력적이고 순진한 배우에게 행한 당신의 그 교활함에 하늘의 형벌이 내려지길... 그걸 '천벌'이라고 하죠.
불리하면 결손 가정사 들먹,,안먹히지, 너도 책임을 져라! 그래야 공평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