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11일 솔비는 “아침 운동”이라고 적으며 운동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솔비는 눈을 지그시 감고 몸을 풀어주고 있다.
최근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솔비는 잘록한 허리라인, 날렵한 턱선과 여리여리한 목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소매에 딱 붙는 검정색 하의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해 솔비는 난자 냉동 휴유증으로 체중이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호르몬 주사 때문에 살이 올랐다고 전하며 “통통해진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당당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3월부터 다이어트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솔비는 다이어트 사실을 밝힌 지 2달 만에 15kg를 감량했으며 성공 후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2006년 타이푼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비는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한 솔비는 거침없이 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하고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받으며 살다 보니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때 심리치료를 받다가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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