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생의 죽음을 목격하고 눈물을 보였다.
9일 김대호는 유튜브 채널 ’14F’에 업로드된 ‘선생님, 인스타 중독인데 어쩌죠? 해결책을 찾으러 떠난 전생 / 4춘기 EP.59’에서 전생 체험을 한다.
김대호는 최면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최면을 통해 전생을 체험했다. 그는 전생의 모습에 대해 “외계인 같다”며 상세하게 묘사하기도 했다.
전생의 김대호는 사령관이었다. 그는 전생 자신의 심경에 대해 “사는 게 크게 의미가 없더라는 생각을 자꾸 하는 것 같다. 그냥 사는 것 같다”고 밝혔다.
“어떻게 죽나”라는 전문가의 질문에 김대호는 울컥하며 눈물을 참기도 했다. 그는 “그냥 하늘을 보면서 죽었다”고 울먹였다.
이어 전생에서 사랑했던 사람이 있냐는 전문가의 질문에 김대호는 “없다. 그냥 나밖에 없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전생에서 현생으로 갖고 오고 싶은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22년 MBC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 출연해 서울 교외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으로 화두에 올랐고, 이를 토대로 2023년 MBC 자체 유튜브 채널 ’14F’에서 ‘4춘기’ 콘텐츠에 출연해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2023년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채널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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