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영화 ‘아쿠아맨’에서 아쿠아맨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가 아내와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9일(현지 시간) 외신 타임지에 따르면 판사는 이미 수 년 동안 별거 중이던 제이슨 모모아와 12살 연상 아내 리사 보넷(Lisa Bonet)의 이혼을 허가했다.
보넷과 모모아는 2007년 결혼했고, 모모아는 어린 시절부터 보넷을 짝사랑했다고 밝힌 적 있다.
그러나 보넷은 지난 1월 이혼 소송장을 제기했다. 공개된 소장에서 보넷은 두 자녀의 공동 양육권과 법적 양육권을 요구했다. 또 부부의 별거 날짜가 3년 전인 2020년 10월 7일로 기재되어 이미 오래 전 사이가 틀어졌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모두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을 것이며, 자산을 분할하는 방법에 동의했다. 또 16살의 딸과 15살의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가지게 된다.
2022년 모모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리는 모두 변화된 시대의 압박과 변화를 느끼고 있다.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보넷과의 재결합설이 돌자 “우리는 재결합하지 않지만 영원한 가족”이라며 부정했다.
모모아는 24년 5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배우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다정한 사진을 올려 새로운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모모아는 “당신은 내 마음을 사로잡은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올렸다.
한편, 모모아는 1999년 드라마 ‘SOS 해상구조대’로 데뷔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국내에서 ‘아쿠아맨’,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등의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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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어느 나라에서 받아 줄지는 모르지만 거기 가서는 사진찍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