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버즈 출신 민경훈이 오는 11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민경훈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무 살에 데뷔해 어느덧 20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라며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경훈은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라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너무 축하한다”, “경사다 경사”, “정말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앞날을 응원한다”, “내 쌈자가 결혼이라니.. 결국 이런 날이 왔구나”, “데뷔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 진짜 빠르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하의 댓글이 이어졌다.
민경훈의 깜짝 결혼 소식에 과거 이상형이 재조명됐다.
민경훈은 지난 2020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DJ 김영철은 “연예인 중 실제 이상형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민경훈은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배우 신세경 씨”라며 콕 집어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016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김희철과 함께 출연한 민경훈은 이상형에 대해 “선이 좀 요염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여성스러운 느낌이 너무 좋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민경훈은 지난 2003년 그룹 버즈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했다.
민경훈은 현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민경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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