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승연 기자] 방송인 최양락이 성형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유성, 최양락 EP. 49 “최양락, 이봉원 편 재미 수치를 5라고 친다면 이번 전유성 편은 8쯤 된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야외에서 촬영을 하던 최양락은 인증샷을 찍는 일부 주민들에게 “녹화 중에 이런 경우가 어딨냐, 마을 이미지를 생각해야지”라고 호통을 치다가도 멋있다는 칭찬에 “멋있냐. 찍어라”고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 여성 팬이 “얼굴이 아기다”라며 놀라워하자 최양락은 “리프팅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면서 “진짜 리프팅을 했다. 저번에 ‘짠한형’ 나왔을 때 리프팅 얘기 했었다. 뒤에 걸고 뭐 그런 게 있구나 했었는데 그걸 했다”라고 동안 비결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 팽현숙은 “최양락이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 리프팅만 한 게 아니라 쌍꺼풀 수술도 두 번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과거와 달리 최근 스타들은 성형이나 시술 사실을 당당히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성형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유라는 정형돈의 강력 추천으로 눈 밑 지방 재배치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적극적인 남편의 추진력으로 나도 젊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지호는 개인 채널을 통해 “몇 백 샷의 울마지를 한 뒤 턱이 볼걸이처럼 붓거나 부은 채 굳어서 움직이지 않아 콜라겐 재생을 시켜준다는 주사를 맞았는데 3주 후 얼굴이 퉁퉁 붓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시술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 웃으면 아수라백작처럼 한 입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 걸어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가수 이효리 또한 시술을 받은 사실과 부작용을 고백했는데,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 출연해 눈가 주름 때문에 보톡스를 맞아본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톡스를 맞았는데 눈이 안 웃어졌다”며 부작용을 토로했다. 또한 피부 리프팅 레이저 시술을 고백하며 “제주도에서 몇 번 받아봤다. 그런데 피부가 너무 얇아서 효과가 없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송지효는 최근 SBS ‘런닝맨’에서 “사실 제가 좀 젊어 보이고 싶어서 레이저를 했다. 제 별명은 송쎄라이다. 600샷 때려 넣었는데 이렇게 부을 줄은 몰랐다”며 유쾌하게 시술을 고백한 바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유튜브 ‘TEO 테오’, 유튜브 ‘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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