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497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1’에서 ‘까칠’ 역을 맡은 영화배우 민디 캘링이 득녀 소식을 전해왔다.
6월 24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민디 캘링(Mindy Kaling)은 최근 셋째 딸을 출산했다.
45세의 캘링은 자신의 생일날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지난 2월 앤(Anne)이라는 이름의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녀는(자신의 딸)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인생을 살아가다가 냉소적이게 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세 자녀가 있다는 건 내 삶에 순수한 기쁨을 가져다준다”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서 캘링은 세 자녀가 오붓하게 놀고 있는 사진, 출산을 앞두고 있는 본인의 사진, 병원 침대 위에서 두 자녀와 앉아있는 사진 등을 올렸다.
캘링의 이러한 발표는 ‘Mindy Project(더 민디 프로젝트)’ 이전에 그가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움을 줬다.
안젤라 킨지(angelakinsey), 케이트 플래너리(therealkateflannery) 등의 동료 배우들 역시 소셜 미디어 계정 댓글로 출산과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3월 캘링은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식들이 사이가 좋다고 말한 적 있다. 캘링은 “부모로서 자식들에게 원하는 건 서로 잘 지내는 것이다.”라고 하며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는 질문에 서로라고 대답해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민디 캘링의 남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민디 캘링’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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