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북미 평론가들과 국내 시사회에 호평을 받고 있는 퀴어 범죄 로맨스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7월 10일에 개봉된다.
1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최근 북미 영화 매체 ‘월드 오브 릴’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 5에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조사는 100명 이상의 북미 비평가들이 참여했으며, ‘듄: 파트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챌린저스’, ‘히트맨’의 뒤를 이어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5위로 선정되었다. 최근 국내 개봉하여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 2’는 13위에 위치했다.
북미 평론가들의 기대에 걸맞게 언론 배급 시사회 이후 국내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은 “21세기의 벌크업한 ‘델마와 루이스'”, “피 땀 눈물 그리고 사랑을 함께 갈아만든 단백질 쉐이크같은 작품’, “강렬한 사랑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법”, “‘델마와 루이스’ 보다 더 쿨하고 ‘에일리언’ 보다 더 핫한 영화” 등의 호평을 남기며 개봉 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잭키'(베우 케이티 오브라이언 분)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예매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17년 커밍아웃을 하고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그녀의 현재 연인은 시나리오 작가 딜런 메이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러브 라이즈 블리딩’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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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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