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병길 PD와 이혼한 서유리가 솔직한 발언으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7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들 하는 자기소개”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서유리는 자신의 연애경험부터 이상형까지 솔직한 취향을 가감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경험을 묻는 문항에서 자신은 “모쏠(모태솔로)”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잘 생겼는데 센스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으며 싫어하는 스타일로는 “못생겼는데 머리까지 나쁜 사람”을 꼽았다.
서유리의 해당 발언은 전남편 최병길PD와 이혼, 뷔를 닮았다던 썸남과 이별 후 얼마 되지 않는 시기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앞서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법적인 부부가 됐지만, 5년 만인 지난달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각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서로를 저격하며 끝없는 폭로전을 벌였다.
이후 서유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를 닮았다는 남성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사실을 알렸지만 최근 “아니 뷔 씨 사진을 이렇게 막.. 썸 ‘붕’ 났어요”며 썸남과의 이별 사실을 전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맹활약하며 확실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전남편인 최병길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의 연출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서유리 소셜미디어, 최병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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