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지현이 ‘런닝맨’ 속 강훈과 실제 강훈이 일치한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7일 SBS ‘런닝맨’에선 남지현과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굿 앤 배드 파트너’ 레이스를 함께했다.
3년 만에 ‘런닝맨’에 재 출격한 남지현과 달리 피오의 ‘런닝맨’ 출연은 이번이 처음.
‘런닝맨’에서 수차례 섭외를 보냈음에도 이 사실을 몰랐다는 피오는 “나는 너무 나오고 싶었다. 저번에 축구도 하지 않았나. 나도 축구하는 거 엄청 좋아한다. 이게 어떻게 된 건가 싶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양세찬이 “미안하지만 내가 피오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피오와 주종혁을 섞으면 내가 된다”라고 냉큼 말하자 피오는 “나도 많이 들었다. 약간 원숭이 상”이라고 화답(?)했다.
그 말에 유재석은 “피오는 손오공 느낌이고 양세찬은 손오공 무리에 따라다니는 원숭이 부하 3 느낌”이라고 구체적으로 칭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피오와 남지현은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굿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바.
남지현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나와 피오 둘 다 변호사로 나온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실제 이혼 전문 변호사님이 집필을 하셔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매회 나올 것”이라고 ‘굿 파트너’를 소개했다.
앞서 tvN ‘작은 아씨들’로 ‘런닝맨’ 임대 멤버가 된 강훈과도 호흡을 맞췄던 그는 “안 그래도 강훈이 나온다고 해서 ‘런닝맨’을 봤다. 유튜브에도 엄청 뜨더라. 난 개인적으로 ‘그냥 평소 오빠랑 똑같다’ 싶었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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