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수학 1타’ 정승제의 눈물이 포착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서는 도전학생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도전학생의 책장에 있는 책들을 모두 털어 분석해본다.
‘영어 1타’ 조정식은 한글 뜻마다 형광펜이 쳐져 있는 영어 단어장을 보고는 “정리하는 법을 모른다. 암기의 흔적이 없다”라며 도전학생에 대해 공부 안 해본 티가 난다고 분석했다. ‘수학 1타’ 정승제는 “중등 수준 교재는 제대로 공부했다. 근데 고1 수학부터 소화 불량이다”라며 탄식했다. 목표가 서울 2호선 라인에 있는 대학이라고 밝혔던 재수생 도전학생에게 정승제는 “사람이 완전히 변해야 한다. 세상이 변할 정도로 공부해야 한다”라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정승제는 인생 처음 만난 역대급 노베이스 도전학생과 솔루션을 시작하고는 “나 어떡하지”라며 난감해했다. 불안감에 정승제는 신개념 솔루션을 제시하며 초밀착 케어에 나선 가운데 정승제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포착돼 성인 도전학생과의 솔루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버지마저 “우리 아들이 노베이스다”라고 증언할 정도로 공부를 해본 적 없는 티가 나는 초특급 노베이스 도전학생의 솔루션과 정승제의 눈물의 이유는 7일 일요일 밤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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