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슈돌’ 딘딘이 조카 니꼴로를 위한 12첩 반상에 질투를 폭발시킨다.
7일(일) KBS2TV ‘슈돌’ 533회는 ‘호이! 호이! 모두 다 이루어져라~’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 딘딘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딘딘은 조카 니꼴로의 요청에 입수를 감행하며 조카 바라기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딘딘과 니꼴로는 한 여름 열기를 식히기 위해 ‘워터밤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한강 물놀이를 즐긴다. 딘딘 삼촌의 장난에 한 순간에 흠뻑 젖은 모습이 되어 버린 니꼴로는 딘딘 삼촌에게 귀여운 복수를 다짐한다. 니꼴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돌변해 딘딘 삼촌을 향해 “들어가 봐!”라며 분수대에 뛰어들 것을 지시한다.
딘딘은 “여자친구가 시키면 안 하는데, 니꼴로가 부탁하니 입수하게 돼”라며 조카 한정 ‘YES맨’ 면모로 허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니꼴로 바라기’ 딘딘이 단숨에 질투 폭발하는 철부지 삼촌으로 태세를 전환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딘딘의 어머니가 손자 니꼴로를 위해 갈비찜과 잡채 등 상다리가 휘어질 ‘12첩 반상’을 차려주자 니꼴로의 밥 위에 고기를 올려주던 딘딘은 “할미가 좋아? 삼촌이 좋아?”라고 물어 애정도를 확인한다.
이에 니꼴로는 받은 고기를 고스란히 딘딘의 밥그릇 위에 올려놓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해 또 한 번 딘딘을 조련하는 영리한 조카의 면모를 드러낸다. 급기야 딘딘은 “니꼴로가 태어나기 전 우리 집의 막내이자 사랑은 나였어!”라며 39개월 조카를 질투하는 34살 철부지 삼촌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월 7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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