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로 거듭난 한선화의 연기가 화제다.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배우로서 주인공 자리까지 꿰찬 한선화의 행보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화, 드라마를 섭렵하며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연기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엄태구와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는 31일 개봉할 영화 ‘파일럿’에서도 감초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선화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개봉과 함께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선화의 반복되는 캐릭터, 연기에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2014년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한선화는 ‘광고천재 이태백’, ‘연애 말고 결혼’,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언더커버’ 등에서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러던 중 이선빈, 정은지와 함께 ‘술꾼 도시 여자들’로 한선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한선화의 연기가 반복된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 회식 장면에서는 ‘술꾼 도시 여자들’과 주위 사람들만 바뀐 장면처럼 느껴질 정도라는 평도 이어졌다.
개봉을 앞둔 ‘파일럿’ 역시 ‘놀아주는 여자’에서와 마찬가지로 유튜버 역할을 맡아 어떤 차별성을 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선화는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 전향에 완벽하게 성공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영화 ‘파일럿’,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 JTBC ‘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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