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생일을 맞은 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SNS 게시물을 대부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이제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셀카 두 장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그간 업로드했던 글을 모두 삭제해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이제훈은 검은 캡모자를 쓰고 바람막막이로 보이는 옷을 착용하며 개구진 표정을 짓고 있다. 무선 이어폰까지 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운동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제외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이제훈을 향해 “왜 게시글 다 없앴냐”, “계정 오류인가”, “어서 복구됐으면 좋겠다”, “게시물이 다 사라지다니 무슨 일 있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은 이제훈의 생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3일 개봉한 영화 ‘탈주’에서 배우 구교환과 함께 합을 맞췄다. 영화 ‘탈주’는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이 탈북을 준비하고, 어린 시절부터 그를 알고 지내온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이 ‘규남’과 추격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탈주’는 개봉일 11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란 타이틀로 주목 받았다. 이후 그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까지도 명품 연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이제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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