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의 인형 같은 외모가 화제다.
4일 윈터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나를 봤어?”(私見た?)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발에 단발을 하고 코랄 톤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한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윈터는 한쪽 볼에 ‘나를 봐줘!'(私を見て!)라는 일본어가 적힌 반창고를 붙인 채로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고 싶었다”, “너무 아름답다”, “요정이다”, “바비 인형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윈터는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로 2020년 11월 처음 데뷔했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걸그룹으로 흔히 4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 세대를 대표한다.
에스파는 걸그룹 역대 최상위권의 앨범 판매량 수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4세대 걸그룹 중 음반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걸스'(Girls)와 ‘마이 월드'(MY WORLD)로 역대 최초로 2개의 앨범이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에스파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현재 데뷔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 뉴진스에 의해 갱신되었다.
한편 에스파는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공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핫 메스’를 비롯해 ‘줌 줌'(Zoom Zoom), ‘선 앤 문'(Sun and Moon) 등의 오리지널 수록곡이 포함되었다.
윈터를 포함한 에스파의 멤버들은 오는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진행될 투어를 위해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윈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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