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탤런트 섀넌 비더(Shannon Beador)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서 반성하며 실망한 딸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지난 2023년 9월 섀넌 비더는 음주운전 혐의로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다. 사고 이후 그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외신 피플지에 따르면 사고 후 1년이 지난 그녀는 딸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려고 한다. 그는 자신의 행위로 딸들에게 실망시켜서 미안하고 굴욕적이라고 전했다. 섀넌 비더는 딸 스텔라의 대학에도 찾아가 직접 사과를 전하고 싶었는데 차마 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딸은 “인명피해를 입히지 않아서 다행이다. 자신의 행동을 책임짐으로써 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주운전 사고 전 그녀는 남자친구 존 젠센(John Jansen)과 다퉜다. 존은 섀넌 비더에게 “술취한 바보”라는 굴욕적인 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화난 섀넌 비더는 존에게 화를 표출하기 위해 엔진을 밟았고 이후 통제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는 59세 인생 뼈가 부러진 적도, 뇌진탕을 입은 적도 음주운전을 한 적도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그녀가 액셀을 밟은 10초 동안 발생하고 말았다. 그녀가 운전한 차량은 건물과 충돌하여 재산 피해를 입혔다. 사고를 낸 그녀는 도로에 차를 방치한 채 도망갔고, 섀넌 비더는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개와 산책을 하다 체포됐다
한편 비더는 2014년부터 미국 리얼 TV쇼 ‘오렌지카운티의 실제 부부들'(The Real Housewives of Orange County)의 주요 출연진으로 활약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섀넌 비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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