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윤아에서 이제훈까지, ‘최강야구’가 차원이 다른 게스트들로 또 한 번 일을 냈다.
1일 JTBC ‘최강야구’에선 최강 몬스터즈 대 강릉영동대의 1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강릉영동대와의 1차전이 직관 경기로 펼쳐진 가운데 9연승에 도전하는 몬스터즈를 응원하고자 고척 야구장엔 구름관중이 모여들었다.
이에 최수현은 “팬 분들의 목소리에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 직관을 할 때마다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강릉영동대는 지난해 몬스터즈에 악몽을 안겼던 강호. 해설위원 김선우는 “지금껏 김성근 감독을 세 번 연속으로 꺽은 아마추어 감독은 없다. 전무후무한 도전을 하는 만큼 어떤 힘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024 시즌 두 번째 직관 경기를 축하하고자 특별한 게스트들도 함께했다. 자우림 김윤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마운드에서 무반지로 ‘애국가’를 제창한 김윤아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 선수 여러분들, 이렇게 보니 정말 멋지시다. 최강 몬스터즈 그리고 강릉영동대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하시고 팬 분들도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구에도 특별한 스타가 함께했다. 바로 배우 이제훈이다. 예고에 없던 이제훈의 등장에 객석은 환호로 들썩였다.
이제훈은 “우리 선수 여러분들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제작진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잊고 있었던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다시 느끼고 삶의 열정을 불태우게 된 것 같다. 선수 여러분들, 다치지 말고 멋진 플레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며 최강 몬스터즈에 응원을 보내곤 힘찬 시구로 박수를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야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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