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류승범이 쇼핑을 잘 안 한다고 밝히며 한 물건을 계속 잘 쓰는 편이라고 밝혔다.
1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류승범이 N년째 애용 중인 에센셜 아이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류승범이 자신의 애용 에센셜 아이템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류승범은 “저는 평상시에 가방을 들고 다니거나 물건을 많이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가볍게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오늘 가방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에션셜 아이템으로 운동화를 공개하며 “감사하게도 선물 받은 운동화다. 스타일링하기에도 여러 가지로 잘 어울릴 것 같다. 여름에 반바지에 편안하게 스타일리시하니까 이 신발 하나가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선글라스를 공개하며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부식된 부분도 있지만 아직 멀쩡하다. 항상 계속 쓰니까 이것만 쓰게 되더라. 선글라스가 필요할 때는 쓰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쇼핑은 많이 안 하느냐는 질문에 “요즘에는 특별히 많이 안 하는 것 같다. 한 물건을 계속 잘 쓰는 것 같다. 오래된 거는 굉장히 오래됐다. 제가 입는 청바지들은 다 20대부터 입던 청바지니까 거의 20년 가까이 입는 청바지들이고 하나의 물건을 떠나서 관계를 갖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애용하는 목걸이를 공개하며 “평상시엔 잘 안 차는데 얼마 전부터 다시 차기 시작했다. 제가 스페인 이비자라는 섬에 갔을 때 우연히 보게 돼서 산 건데 여기 심벌이 악귀를 쫓는 거라고 한다. 차고 다니면 나쁜 기운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해준다는 설명을 듣고 좋겠다 그래서 샀고 악귀가 있어서는 아니고 얼마 전부터 생각나서 차고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소에 액세서리를 즐겨하냐”는 질문에 “따로 하지는 않고 반지도 결혼반지고 기념일 가족 반지인데 그러니까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는 거다. 유일하게 시계 정도 찰 때가 있었다. 예전에는 즐겨 했는데 아이를 안고 다니고 아이가 자꾸 당기고 부서뜨리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 올 때 마다 꼭 구매해 가는 아이템?”이란 질문에는 “제 딸이 김을 정말 좋아한다. 큰 박스로 두 개 사가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들도 김에 빠져서 김을 주면 되게 좋아한다. 아내는 한국 화장품을 좋아한다. 팩, 화장품 사서 가서 장모님이나 주위 친구들 선물하면 되게 좋아한다“라고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류승범은 쿠팡 플레이 ‘가족계획’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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