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루미네이션 제작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가 북미 개봉을 앞두고 20개국 선개봉만으로 253만 달러(한화 34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일(현지시간) ‘수퍼배드4’는 총 20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총합 253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슈퍼배드4’는 오는 3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뉴질랜드, 호주, 칠레, 콜롬비아, 핀란드, 포르투갈 등 16개국에서 선개봉 했으며 이 중 10개국에선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기록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에 랭크된 전작 ‘수퍼배드3’의 오프닝 기록을 뛰어 넘는 것으로 또 다른 프랜차이즈 작인 ‘미니언즈’ 시리즈보다도 높은 수치다.
‘슈퍼배드’ 시리즈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작품이 주를 이루던 애니메이션 계 판도를 바꾼 작품으로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 작품마다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인기를 누려왔다.
오는 24일 국내 개봉하는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을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블록버스터를 그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퍼배드4’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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