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지난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엔 스튜디오를 찾은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성장한 세 소년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들썩였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고!’를 연발하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숨기지 않았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모두 베이지색 바지에 하늘색 셔츠, 거기에 넥타이를 맞춰 입어 ‘쌍둥이’이라는 점을 더 부각한 모습이었다. 이들을 본 조세호는 “저보다 크다”며 놀랐고, 실제로 세 소년들은 조세호가 올려봐야 할 정도로 컸다. 조세호의 키는 172cm로 알려졌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임을 감안하면, 정말 ‘폭풍 성장’한 셈이다. 대한, 민국, 만세는 키가 185cm인 아빠 송일국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세쌍둥이는 90도로 두 MC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성숙한 모습도 보였다.
해당 게시글엔 “어느새 조셉의 키를 훌쩍 넘겨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이 궁금하다면? 유퀴즈 봐 주겠니?”라는 글이 함께 올라와 ‘유 퀴즈’에 출연해 토크를 펼칠 세쌍둥이의 활약을 더 기대케 했다.
세쌍둥이와 송일국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홀로 세쌍둥이를 태운 자전거를 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던 송일국. 그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 다양한 추억을 쌓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에 많은 시청자가 힐링과 감동을 얻었다.
한편, 27일 오전 ‘유 퀴즈’ 측은 송일국과 세쌍둥이가 등장하는 예고편을 추가로 공개했다. 동시에 “온 국민의 랜선 조카였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유퀴즈에 찾아왔어요!”라는 글을 통해 성장한 세쌍둥이의 모습을 더 기대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구오구 너무 귀엽다”, “성장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반가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삼둥이와의 재회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과 폭풍 성장한 세쌍둥이의 모습은 7월 중 ‘유 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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