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족과 축구장 나들이를 즐기는 배우 전지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지현과 그의 남편, 아들 2명을 독일에서 봤다는 목격담 게시물에 게재됐다. 전지현 가족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지현은 검은색 후드집업을 입은 편안한 복장으로 줄을 섰다.
목격자는 두 아들이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첫째 아들은 전지현을 닮았고 둘째 아들은 아버지를 더 닮았다고 했다. 전지현과 함께 나란히 서 있었던 남편 역시 훤칠하고 모델 같은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두 아들 모두 연예계에 입문해도 될 만큼 외모가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전지현의 축구 애정은 이미 연예계에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8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에서 목격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 선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전지현은 사인을 받고 “땡큐!”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열렬한 축구 팬임을 인증했다.
전지현은 손흥민과도 인연이 깊다. 두 사람 모두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앰버서더로 여러 번 행사장에서 마주쳤으며, 연신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1981년생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올해 햇수로 13년 차를 맞았다. 전지현과 최준혁 대표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지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북극성’을 결정했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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