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25일 우혜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을 게재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 그는 남편 신민철, 아들 시우 군과 소파에 앉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시우 군에게 양쪽으로 볼 뽀뽀를 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우혜림은 사진과 함께 “여러분 깜짝 소식이 있다.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다.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오고. 첫째 때와는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명은 땡콩이다. 건강하게 만나자 베이비”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임신 14주 차라고 밝혔다.
우혜림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임신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첫째는 계획대로 한 번에 생겼다. 근데 이번에 둘째는 무려 10개월 만에 생겼다”라며 임신 준비 기간을 밝혔다.
이어 “시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되게 수월했다. 크게 입덧도 없었다. 근데 둘째는 4주 차부터 빨리 시작했다. 토하진 않았지만 하루 종일 울렁거리고 이번엔 입덧약도 먹고 있다. 임신 알게 되고 나서 3일 동안 침대에서 못 일어나기도 했다. 하루 1kg씩 빠졌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첫째 임신과 둘째 임신의 차이점을 설명하던 도중 “나는 딸이라서 증상이 다른 거라고 믿고 싶다”라며 “저희는 사실 딸을 아주 원한다. 아들 하나, 딸 하나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그림이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해 2017년 팀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그는 번역가와 방송인으로 활약했으며 2020년 7월 태권도 선수 출신 신민철과 7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우혜림은 2022년 2월 첫째 아들 시우 군을 출산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우혜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우혜림 • Lim’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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