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둘째를 임신 중인 이다은이 걸을 때 숨이 차고 몸무게가 거의 80kg에 육박한다며 만삭 임산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선 ‘리기 아빠의 수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만삭의 아내 이다은과 나들이에 나선 윤남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다은은 좋아하는 브랜드의 매장을 가서 사진을 남기려고 한다며 “오빠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윤남기는 “저의 직업은 이다은 매니저이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이다은은 “오늘은 오빠가 매니저 역할을 한다. 저희는 서로서로 매니저가 되어준다”라고 설명했고 윤남기는 “주로 제가 매니저다. 남다리맥의 매니저이자 다은이의 사진작가이자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다은은 “저도 가끔은 사진작가와 매니저 역할을 하지만 오빠는 나의 로드 매니저 역할까지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거리를 걸으며 이다은은 숨이 찬 듯한 모습을 보였고 “제가 9개월이다 보니까 숨이 너무 차고 몸무게는 거의 80kg에다가…슬프네요”라고 웃었다. 이에 윤남기는 “뭐가 슬퍼요. 전혀 슬프지 않다”라고 위로했고 이다은은 “그래도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과정이니까”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이어 이다은은 취향 저격한 가방들을 들어보며 제품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포토존에서 함께 사진도 찍으며 쇼핑을 즐겼다.
영상에선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윤남기가 다양한 일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베개 사업 CEO로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한 윤남기는 “오랜만에 라이브라 떨렸다.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다은이는 (라이브 방송을)대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라이브 하는 게 너무 어렵다. 말도 턱턱 막히더라, 생방송이다 보니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남기는 아이스크림 CEO로 점주와 만나 신메뉴 회의를 하며 직업이 다양한 ‘애 둘 아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남다리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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