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교통사고로 휴식기를 가졌던 김계란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23일 ‘QWER’ 채널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패러디 한 ‘더 QWER 쇼’가 공개된 가운데 김계란은 영상 말미에 깜짝 등장했다.
마스크를 쓰고 깁스를 한 채로 쇼를 지켜보던 김계란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준비가 된 것 같군”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본격 복귀를 알렸다.
김계란은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전문 크리에이터로 걸그룹 QWER를 선보이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지난 8일 스케줄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했다.
앞선 사고로 머리와 어깨의 골절상을 입은 그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얼마나 좋은 일이 더 있으려고 이러는지. 당분간 꽤 길게 휴식을 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회복하겠다”라며 직접 몸 상태를 전했다.
입원 치료 중엔 “거의 움직이지 못해서 밀린 애니메이션을 다 봤다. 내가 정말 건강한 사람이다. 감기도 잘 안 걸린다. 운동 때문에 아픈 적도 없다. 오히려 운동을 안 하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편”이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갑자기 브레이크가 걸리니까 아쉽다. 하체운동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 하늘이 조금 쉬라고 기회를 준 것 같다”라며 긍정 마인드를 덧붙였다.
김계란은 또 사고 이후 사망설이 불거진데 대해 “나 살아 있다. 자고 일어나니 고인이 되어 있어서 흐름상 죽어야 하나 싶었다”라고 유쾌하게 반박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계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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