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 배우 카일 리차즈(Kyle Richards)와 그의 남편 마우리시오 우만스키(Mauricio Umansky)가 막내딸에게 포르쉐를 선물했다.
18일(현지 시간) 두 사람의 셋째 딸 소피아(24)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영상에는 부부가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 있는 집 밖으로 딸 포르티아(16)를 안내했다. 현관문을 나서면서 두 사람이 “저거 누구 차야?”라고 묻자, 포르티아는 “진심이에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리며 입을 가렸다.
이후 그는 부모에게 안기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차량은 포르쉐의 카이엔 쿠페 모델로, 최소 8만 4,700달러(한화 약 1억 1,725만 원)에서 최대 20만 3,000달러(한화 약 2억 8,103만 원)의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차량 앞에는 빨간 리본으로 우아하게 장식돼 있었다.
포르티아는 이미 운전 면허 시험을 치르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했다는 그는 “너무 속상했지만 어쨌든 통과했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른 영상에서 그는 직접 가족들을 태우고 운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만 16세부터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카일 리처즈와 마우리시오 우만스키 부부는 ‘베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 시리즈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별거를 선언했다. 이들의 별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혼을 부인하고 결혼 생활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을 인정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소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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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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