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애플 오리지널 필름(Apple Original Films) 기대작으로 브래드 피트 주연,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는 포뮬러 1(Formula 1) 영화가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 Pictures)와의 협업으로 2025년 6월,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포뮬러 1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애플 오리지널 필름 신작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Jerry Bruckheimer Films)과 플랜 B 엔터테인먼트(Plan B Entertainment), F1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에 의해 제작됐으며,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케리 콘돈,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하비에르 바르뎀, 에미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된 토비어스 멘지스, 사라 나일스, 킴 보드니아, 삼손 카요가 출연한다.
애플 오리지널 필름은 브래드 피트 주연 및 제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는 포뮬러 1 소재의 영화가 워너 브라더스와 함께 전 세계 극장과 IMAX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뮬러 1과의 협력으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실제 경기 일정에 맞춰 촬영되어 관객들을 짜릿한 영화적 체험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브래드 피트는 F1으로 다시 돌아온 전직 카레이서 역할을 맡았으며, 댐슨 이드리스는 APXGP 팀의 동료 역으로 등장해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실제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주말, 대회 현장에서 스포츠 거장들과의 경쟁 속에서 촬영되어 기대를 모은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의 제리 브룩하이머, 채드 오만과 함께 이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하였으며, 플랜 B 스튜디오의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와 루이스 해밀턴까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이 영화는 포뮬러 1과 F1 커뮤니티, 10개의 F1 팀을 비롯 팀의 카레이서들과 국제 자동차 연맹(FIA), 레이스 프로모터들과의 협업에 힘입어 제작됐다. ‘탑건: 매버릭’으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에런 크러거는 각본으로 참여했으며, 코퍼(Copper)의 CEO인 페니 토우는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 오리지널 필름과 워너 브라더스가 협력해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하는 이번 영화는 IMAX로도 만나볼 수 있다. IMAX의 강렬한 오디오와 선명한 스크린은 관객들을 생생한 카레이싱의 현장으로 초대해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과 흥행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에미상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Ted Lasso)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CODA)를 포함해 최근까지 489회의 수상 이력과 2,15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