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채결한 블랙핑크 로제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로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여러분이 한동안 제 소식을 듣고 싶어 했다는 건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거의 매일 작업실을 들락거리며 새로운 음악 작업을 해왔다. 올해는 지도를 그려보고, 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봤다. 스스로를 위해 몇 달간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곧 흥미로운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한 로제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제 음악에 가장 열광하길 바란다. 제 음악을 기대해 달라”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YG 산하 레이블로 알려진 더블랙레이블은 블랙핑크 히트곡을 다수 제작한 테디가 이끌고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2020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에서 “(테디는) 우리 마음속 ‘제 5의 블랙핑크 멤버”라고 언급하는 등 테디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더블랙레이블에 둥지를 튼 로제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리사는 개인 레이블 라우드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에 나섰다.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통해 개인 레이블 블리수 설립했다.
로제는 지난해 배우 강동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했다는 의혹이 나오자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는 입장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로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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