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연애 스타일에 대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선 ‘이클립스 백인혁 실존 엔플라잉 이승협 l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화제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백인혁으로 분한 이승협이 게스트로 출연,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변우석이 형이지 않나?”라는 홍석천의 질문에 92년생 이승협은 “(91년생)우석이가 형인데 드라마(‘선재 업고 튀어’)를 처음 시작할 때 선재의 가장 친한 친구 역할을 해야되다 보니까 친구가 되기로 했다”라며 드라마 속 캐릭터 몰입을 위해 친구가 되기로 했었던 비화를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이제 드라마가 끝나서 다시 형이라고 불러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똘똘은 “이승협 씨가 변우석과 친구를 먹었지 않나. 그런데 제가 또 변우석과 동갑 친구다. 말 놓게 제가 허락해드리겠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홍석천은 “정신이나 놓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요즘 인기가 장난 아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승협은 “일단 스케줄이 많아졌고 저는 항상 가는 곳이 작업실과 헬스장밖에 없어서 길거리에서 실감이 거의 안 났다. 이렇게 보석함도 오게 되고 이런 것 때문에 실감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평소 성격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는 낯도 가리고 그래서 차분한 편”이라며 “드라마 속 인혁이를 처음 보신 분들이 저를 보면 되게 다른 사람 같다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그런데 제가 멤버들과 있을 때는 빙구 같은 미도 있고 허당기도 있고 그래서 ‘이런 캐릭터들을 인혁이에 녹이면 되게 좋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는 “요즘에는 이상형이 없는 것 같다. 딱 처음 봤을 때 느낌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혹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플러팅이나 고백을 먼저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이승협은 “긴 시간을 안 끈다. 최대한 제가 먼저 빨리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집에서 혼자 생각하는 편이라 직진한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석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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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 너무 좋았어요 선재 절친 백인혁에서 무한매력 느꼈는데 실제 아이돌이었네요 엔플라잉 이승엽 사랑하고 응원해요♡